공무원 조기증원(2017년 2~3천명 공무원 증원, 채용 계획, 공무원 평균 연봉)
정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서 내년 2017년 국가공무원 인력을
조기에 증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취준생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행정자치부는 지난 12일 내년 46개 정부부처의 국가공무원 3천 397명이 보강되며
전체 증원의 66%인 2천 236명이 내년 3월 이내에 증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증원되는 국가공무원은 일반 부처에 1천 230명, 경찰 및 해경에 1천 537명, 국공립 교원
630명을 예상했습니다.
경찰공무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인력을 내년도 1분기에 증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는데요.
이번 결정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나 국민 생활안전을 위하는데 초첨을 맞췄다고 하네요.
특히 내년에는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시간선텍제 채용공무원 정원을 112명 증원하여
총 224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울러서 대부분 9급 정원만 있어서 경쟁승진을 할 수 없었던 방호, 운전, 위생, 조리,
간호조무 등 소수직렬에 대한 전 부처에 대해 일괄적으로 직급조정이 처음으로
이루어집니다.
역대 최악의 취업난 속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상재적으로 삶의 질이 보장되는 공무원의
인기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인데요.
7급 지방직 공무원 경쟁률은 2014년 정점을 찍고 소폭 하회하는 수준인 12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증원 계획으로 경쟁률이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갈수록 채용 규모를 줄이고 계약직 직원으로만 채용하는 가운데 이번 공무원
조기 증원계획은 내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숨통을 트이게 해줄지는 좀 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이 바로 공무원 봉급인데요.
2016년 기준 일반직공무원 봉급표를 안내해 드립니다.
2016년 공무원 봉급표와 2016년 공무원 평균연봉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지난해보다 697만원 오른 2억 1201만 8천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의 올해 연봉은 1억 643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70만원 인상됐습니다.
2016년 공무원 봉급표에 따른 9급 1호봉은 134만 6400원, 7급 1호봉은 167만 2800원,
5급 1호봉은 225만 9700원입니다.
하지만 기본급과 성과급, 각종 수당 등 과세소득이 모두 포함된 공무원 연봉의 총소득은
이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정부에서 이같이 공무원을 조기에 증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올 해 그리고 내년에는 더욱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어 백수생활을 접었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이상으로 공무원 조기증원 및 채용계획, 공무원 직급별 평균 연봉에 대해
안내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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