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문화제 일정, 주차
수원에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참 많은 곳인데요.
깊어가는 가을에 볼만한 수원 화성문화제 축제에 대해 소개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축제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특히 올해는 문화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가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행궁까지 1795년 을묘년 당시
화성원행 전 구간을 재현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최고의 볼거리로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능행차는 폐막연에 맞춰 창룡문에 도착할 예정이라
더욱 볼만한 퍼레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규모 퍼레이드에 등불을 들고 행렬에 동참하는
범시민 참여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며 능행차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많은 참여바래요.
특히 올해는 ‘수원화성, 성곽의 꽃 소통의 울림 50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는데요.
백성과 소통한다는 콘셉트로, 무예종합예술공연 등
대규모 퍼포먼스 및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의 재현행사,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7일 열리는 개막연에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을 기념하는
축성 퍼포먼스와 수원화성 영상맵핑으로 시작해
문화제의 막을 올리는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화려하게
진행될 예정이오니 가족이나 연인끼리 참여해 보세요.
문화제의 대표 퍼포먼스로 역시 무예브랜드 공연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8일과 9일 저녁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장용영 군사의
무예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하는 종합무예퍼포먼스
‘야조’가 펼쳐질 예정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절도있고 화려한 무예 퍼포먼스에 빛과 색, 음악과
영상 등을 활용한 시각적, 청각적 효과가 더해져
역동성과 박진감이 극대화되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역사 고증을 통해 재현되는 진찬연 의식은 ‘효’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동시에 220여년 전 당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수원화성문화제의 대표 행사 중 하나입니다.
이외에도 궁중숙수의 조선왕조 별미, 조선의 공방체험,
정약용의 행궁 미스터리를 풀어라, 광장연희 한마당 등
수원화성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문화제는 9일 정조대왕 능행차단의
도착과 함께 무예브랜드 공연 ‘야조’ 공연이 펼쳐지는
폐막연을 마지막으로 준비된 일정을 마친다”면서
“폐막연은 시민 및 관광객과 함께하는 대합창과
대동놀이 등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시민과의 ‘소통의 울림’이라는
이번 문화제의 주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화성문화제를 방문할 때 궁금한 것이 바로 주차문제인데요.
화성행궁 주차장 및 화성행궁 광장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축제기간에 주차요금을 받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기본 3시간에 2천원 정도인걸로 알고 있어요.
수원하면 왕갈비로 유명한데.. 사실 좀 비싸긴 하지만 이왕 수원에
방문하실 때 3대 수원 왕갈비 집을 꼭 방문해 보기시 바랍니다.
이상으로 수원화성문화제 일정 및 주차 정보를 안내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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