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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이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는 12월 31일 오전 9시 반부터 시작되는 UFC207 대회 메인카드 경기로 국내 및 해외 UFC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김동현은 벨기에의 타렉 사피딘과의 일전을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김동현 대 사피딘의 경기는 오는 12월 31일 정오 즈음에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동현은 미국 네바다주의 라스베가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207 메인카드 두 번째 경기로 타렉 사피단과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인데요. 지난번 최두호가 컵 스완슨에 아쉽게 판정패를 당하면서 이번에는 김동현에게 거는 기대가 아주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김동현은 1년 이상의 휴식기를 가진 이후 2016년의 마지막날 경기에 나서게 되는데요. 현지 매체인 폭스 스포츠는 28일자 기사를 통해 김동현과 사피딘의 승부 예측을 했습니다. 폭스 스포츠 또한 이번 UFC207 경기중에서 흥미로운 매치업으로 꼽을 만큼 김동현에게 거는 기대가 상당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 매체는 “두려움 없는 스턴건 김동현은 월드 클래스 유도 선수다”라고 소개하며 “그라운드에 강점이 있으며, 사피딘은 거리를 두고 킥과 펀치를 이용해 공격해야만 한다”고 경기 진행을 예측했습니다. 또한, “사피딘이 거리를 좁혀 잡으려는 김동현에 거리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3라운드를 버티기 쉽지 않을 것이다”라며 승부 예측에는 김동현의 3라운드 TKO승리를 예상했습니다.
통산 전적과 신체적인 측면에서 김동현이 앞서는데요. 김동현은 26전 21승3패1무(1무효)를 기록했고 사피딘은 21전 16승5패로 승률이 김동현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또한, KO승률도 김동현이 높은데요. 김동현은 21승 가운데 9승을 KO로 장식하며 KO 승률 43%를 기록했고, 사피딘은 지난 2010년 5월 스트라이크포스에서 네이트 무어를 상대로 거둔 2라운드 펀치 KO승이 선수 경력 통틀어 유일한 KO승이며 사피딘의 KO승률은 6%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동현은 키와 리치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요. 김동현은 186㎝의 큰키에 76인치(193㎝)의 긴 리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피딘은 키 178㎝에 리치 70인치(177.8㎝)로 키와 리치 모두 열세에 놓여 있고, 왼손잡이 자세를 구사하는 김동현이 사피딘과의 거리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할 전망입니다.
격투기 통계사이트 파이트 매트릭에 따르면 김동현은 UFC 207에 나서는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레슬링을 잘 구사하는 선수로 꼽혔는데요. 미국의 루이스 스몰카와 플라이급 경기를 치르는 레이 보그가 그라운드 점유율 5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김동현은 그라운드 점유율 46%로 2위를 차지했고, 김동현에 이어 미국의 론다 로우지가 39%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사피딘은 12%로 UFC 평균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파이트 매트릭은 김동현과 보그만 압도적인 레슬러로 평가했습니다.
UFC207 김동현 대 사피딘의 경기는 오는 12월 31일 한국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김동현의 경기는 메인카드 두번째 경기로서 정오 즈음에 경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시간 생중계 방송으로는 SPOTV에서 실시간 생중계 생방송 될 예정이며, 인터넷 SPOTV 온에어 또는 해외 스포츠 실시간 중계 사이트를 통해서 실시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UFC207 김동현 대 사피딘의 경기일정 및 경기시간, 실시간 생중계 생방송 정보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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